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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100-(26)]하림홀딩스, NS쇼핑 덕에 실적도 주가도 '쑥'↑

박미리 기자 mjsa57@ceoscore.co.kr 2015.05.01 08:25:28

  


하림홀딩스(대표 김홍국)가 지난 2년간 계열사인 NS쇼핑(대표 도상철)의 실적 반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면서 주가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해 하림홀딩스의 매출은 8439억 원, 영업이익은 1051억 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2년 전보다 매출은 316%(6411억 원)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이처럼 하림홀딩스의 실적이 단기간에 개선된 것은 NS쇼핑의 덕이 크다. 

하림홀딩스는 NS쇼핑의 지분 40.71%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까지는 지분율이 50% 미만이어서 NS쇼핑의 실적을 반영하지 않았지만 2013년부터 반영했다. 주주총회에서 과반수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실질적 지배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NS쇼핑의 매출은 3925억 원으로 2년 전보다 23%(735억 원), 영업이익은 916억 원으로 72%(384억 원)각각 증가했다. 하림홀딩스의 8개 사업 부문 중 실적이 압도적으로 좋다. 전체 영업이익의 약 90%를 NS쇼핑이 책임졌다.

하림홀딩스 2012년부터 2015년 4월 28일까지 주가 추이(사진=한국거래소)


'NS쇼핑 효과'는 하림홀딩스 주가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2013년 상반기만 해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그 해 하반기부터 급상승했다. 호실적에다 NS쇼핑의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하림홀딩스 주가는 2013년 6월 말 2080원에서 지난 29일 종가 기준 5150원을 기록했다. 

NS쇼핑은 앞으로도 하림홀딩스의 실적과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베스트증권은 최근 "하림홀딩스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계열사 중 NS쇼핑을 통해 설명되는 구조"라면서 "현 시점에서 주가는 단기적으로 NS쇼핑의 실적과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닭고기 가공업을 하는 하림(각자 대표 김홍국, 이문용, 이강수)은 2014년 코스닥 매출 상위 3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매출은 7545억 원으로 2년 전보다 0.9%(71억 원) 늘었으나 영업적자는 126억 원에서 더 늘어났다.

[CEO스코어데일리/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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