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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연수는 LG생건, 연봉은 아모레퍼시픽

박미리 기자 mjsa57@ceoscore.co.kr 2016.05.18 08:48:07

  

LG생활건강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라이벌사인 아모레퍼시픽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균 연봉은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더 높았다.    

1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작년 말 LG생활건강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9.6년으로 아모레퍼시픽보다 1.9년 길었다. 남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3.5년으로 아모레퍼시픽보다 3.9년 높았고, 여직원은 6.7년으로 동일했다.

그 동안 LG생활건강은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 지표에서 아모레퍼시픽 우위에 있었다. LG생활건강 직원들의 근속연수를 보면 2013년은 10년으로 아모레퍼시픽보다 1.4년, 2014년은 9.7년으로 1.2년, 2015년은 9.6년으로 1.9년 각각 길었다. 

LG생활건강은 3년간 화장품 사업부 여직원을 제외한 생활용품, 공통(직속조직·공장·기술원·디자인 외) 사업부 남, 여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모두 10년 이상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생산, 오설록 사업 부문 외 대부분 직원이 속한 사업 부문(화장품·마케팅 등)의 근속연수가 10년 미만이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본사(사진=각사)

그러나 평균 연봉에서는 명암이 갈렸다. 아모레퍼시픽이 매년 LG생활건강보다 높았던 것. 2013년 아모레퍼시픽의 평균 연봉은 5670만 원으로 LG생활건강보다 940만 원 높았고, 2014년 1890만 원, 2015년에는 680만 원 차이가 났다.

특히 두 회사의 주력 부서인 '화장품' 부문에서 LG생활건강은 남·여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7.12년으로 아모레퍼시픽보다 0.47년 높았음에도 평균 연봉은 4435만 원으로 516만 원 낮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양사 직원들의 연봉은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임원들의 급여 차이가 이 같은 결과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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