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화손보, 영업력 강화 드라이브...설계사 채널 실적 증가 업계 2위

장우진 기자 jwj17@ceoscoredaily.com 2016.07.08 08:23:46

  

한화손해보험이 설계사 채널 강화 전략으로 영업력을 높이며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올 1분기 한화손보의 전속 설계사는 8336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5명(8.5%) 증가한 것으로 주요 6개 사 중 가장 많이 늘었다. 삼성화재는 587명(3%) 증가했고 다른 4곳은 모두 줄었다. KB손보 424명(4.4%), 동부화재 374명(2.6%), 메리츠화재 338명(3.4%), 현대해상은 315명(2.7%) 각각 감소했다.

사진=CEO스코어데일리 DB

전속 설계사는 회사에 전속으로 소속된 설계사로 영업의 핵심이다. 그만큼 한화손보의 영업력이 탄탄해졌다는 얘기다.

한화손보는 2013년 하반기부터 시행한 혁신 경영 프로그램인 ‘웨이브(Wave)’ 전략이 효과를 보면서 전속 설계사가 크게 늘었다. 웨이브에는 비용절감,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설계사 모집과 관련해서는 지점당 신인 설계사 육성, 설계사 소득 향상을 통한 전속 채널의 안전성 제고 등이 핵심 전략이다. 웨이브 프로그램은 작년까지 시즌1을 끝내고 현재 시즌2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한화손보는 1만8000여 명의 교차 설계사를 두고 있는데, 이는 보험사 중 최대 규모다. 교차설계사는 생명.손해보험 상품을 모두 판매할 수 있는 설계사다. 한화생명 설계사 다수가 교차 설계사 자격증을 따면서 한화손보의 총 등록설계사 수는 2만5000명가량 된다. 도입된 지 8년이 된 교차 설계사 제도가 기대보다는 못하지만 한화손보는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화손보의 설계사 채널 강화 전략은 실적에 즉각 반영됐다. 올 1분기 한화손보의 설계사 채널 원수보험료는 5593억 원으로 1년 새 300억 원(5.7%) 늘었다. 같은 기간 주요 손보사 5곳의 증가율 평균보다 3.2%포인트 높았다.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메리츠화재로 6.4%(302억 원)이었고 한화손보는 그 다음이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전속 설계사뿐만 아니라 교차 설계사를 대상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장우진 기자]

배너
이미지
국내 500대 기업
500대 기업 업종별 분류
공정위 기준 대기업 집단
이달의 주식부호 순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