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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초심으로 돌아가 원대한 기업으로"

박미리 기자 mjsa57@ceoscore.co.kr 2017.01.02 19:12:10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경영방침을 발표했다.(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7년 경영방침을 '처음처럼(Back To Basics)'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이라는 비전에 한 발짝 다가가겠다는 포부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기본을 충실히 다지면 급격하게 변화하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도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간의 '오뚝이 정신'과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원대한 비전 달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확산 ▲디지털 역량 제고 ▲리테일 고도화 ▲브랜드 특이성(Singularity) 강화 ▲고단수(高段數) 경영 혁신 ▲품질혁신과 지속성장 고도화 등 중점 추진전략 6개를 내세웠다. 

이 중 디지털 역량 제고는 디지털 환경에 맞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직영몰 중심으로 이커머스를 강화하는 것이고, 리테일 고도화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체계화된 환경 분석을 통해 점포 네트워크 최적화, 영업·판매사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일구는 것이다. 고단수 경영 혁신은 지속적인 시도, 단계별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테스트 앤 런(Test & Learn) 방법론을 체질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서 회장은 "이제 ‘제품’만 잘 만들면 팔리던 ‘양의 시대’, 기술이 담긴 ‘상품’이 되어야 팔리던 ‘질의 시대’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독보적인 감성을 담은 ‘명품’만이 팔리게 되는 ‘격(格)의 시대’로 바뀌는 변곡점에 서 있다"며 "'우리만의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를 구축해 전 세계에 넘버원(NO.1)이 아닌 온리원(Only One)의 가치를 선보여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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