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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젊은 국내 주식부호는?

임지혜 기자 limjh1205@ceoscore.co.kr 2017.01.10 08:38:48

  

우리나라 주식부자 10명 중 3명이 30~40대 젊은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창업을 통해 스스로 부를 일궈낸 자수성가형이었다. 

10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미국 포브스에서 매년 발표하는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국 상위 주식부자 160명(국가별 상위 40명)의 2007년~2017년 재산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 상위 40명의 주식부호 중 11명이 30~4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1명의 젊은 주식부호 중 6명이 자수성가형 경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젊은 주식부자는 김범석 쿠팡 대표이사(38)다. 자수성가형 경영자인 김 대표의 지난해말 기준 순재산액은 9억50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자수성가형 젊은 경영자로는 '크로스파이어'로 유명한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를 창업한 권혁빈 대표(42)가 있다. 권 대표의 순재산액은 49억 달러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이사 사장(45) 역시 젊은 자수성가형 기업가로 손꼽힌다. 이 대표의 순재산액은 10억5000만 달러다.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이사(48)도 40대 젊은 피의 주식부자로, 순재산액은 41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네이버 신화를 쓴 이해진 네이버 의장(49)은 순재산액은 9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의장과 동갑내기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49)의 순재산액은 11조500만 달러로 자수성가형 젊은 주식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주 대표는 자수성가형 젊은 경영인 중 유일하게 10년 간 포브스가 뽑은 한국 주식부자 상위 40위 안을 유지했다. 
  
30~40대 젊은 부자 11명 중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세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8)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46), 이서진 삼성물산 사장(43)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재용 부회장의 순재산액 62억 달러로 젊은 주식부호 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부진 사장 순재산액은 18억5000만 달러, 이서진 사장은 18억 달러 규모다. 

또 다른 상속형 경영자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46)의 재산평가액은 28억 달러로 집계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48)의 순재산액은 9억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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