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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LINE, ‘퍼포먼스 애드’ 매출 확장세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7.01.10 08:33:52

  

사진=LINE 홈페이지


네이버의 ‘라인(LINE)’이 동남아 시장에서 ‘퍼포먼스 애드’를 통한 광고매출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퍼포먼스 광고는 라인 메신저 사용자의 성향·기호 등을 파악해 광고주가 이용자층을 겨냥한 맞춤형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이 작년 6월 대만에 선보인 ‘라인 투데이(LINE TODAY)’는 출시 반년 만에 1600만 가입자를 끌어 모으는 데 성공했다. 라인은 작년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라인 메신저 서비스 국가에서도 라인 투데이를 출시, 가입자 모으기에 한창이다.

라인 투데이는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는 뉴스 앱이다. 일본에서는 ‘라인 뉴스(LINE NEWS)’로 먼저 서비스 된 뒤 동남아에 진출했다. 라인 투데이는 라인 메신저 내 ‘타임라인’과 함께 퍼포먼스 애드가 접목된 서비스다.

라인 뉴스서비스는 ▲5초 동영상 뉴스 ▲카테고리별 담당 데스크의 뉴스 추천 ▲시계열로 정리 되는 화제성 뉴스 ▲유저 성향 맞춤형 뉴스 알림 등을 강점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일본에서는 4600만 명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기록하기도 했다.

라인은 현재 라인 포털 광고, 메신저 광고, 퍼포먼스 광고까지 3가지 유형의 광고매출을 올리고 있다. 작년 3분기 기준으로는 메신저 광고가 57%로 가장 높았고 퍼포먼스 광고는 25%, 포털 광고는 17%로 뒤를 이었다.

라인은 메신저 라인의 월간활성이용자 증가세가 꺽일 우려와 함께 매출 비중이 일본에 치우쳐 있어 동남아 광고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다변화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라인의 MAU는 2014년과 2015년 매 분기별 700만~1000만 명 증가하며 급성장한 뒤 작년 들어서는 분기별 평균 500만 명씩 늘고 있는 추세다. 또 작년 3분기 지역별 매출을 보면 일본이 71%, 인도네시아·태국·대만 등지에서의 매출은 29%에 그쳐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일본, 동남아에서 타임라인 광고 반응이 좋은 편이고 뉴스 서비스 가입자도 지속 증가하고 있어 퍼포먼스 광고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현재 20% 중반 수준인 퍼포먼스 애드 매출 비중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의 광고 인벤토리 증가와 지역 확대 및 단가 상승 등의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연중 퍼포먼스 애드 비중도 30%초중반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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