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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R&D비중 7.5%, 애플의 2배 수준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7.01.11 08:42:08

  

삼성전자(부회장 권오현)의 매출대비 연구개발(R&D) 비중이 여전히 애플(CEO 팀 쿡)의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누적액을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148조5350억 원, R&D 비용은 11조1410억 원으로 매출대비 R&D 비중은 7.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사업 기간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1~3분기(1~9월)를, 애플은 회계연도 1~3분기(2015년 10월~2016년 6월)를 기준으로 했다.

애플의 회계연도 1~3분기 매출액과 R&D 비용은 각각 1688억 달러, 75억 달러였다. 매출액 대비 R&D 비중은 4.4%로 전년도(3.2%)와 비교하면 1.2%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애플은 2년 연속 삼성전자에 비해 R&D 비용이 적었다. 이는 애플이 과거 PC와 스마트폰, OS 등에 주력했던 반면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IM)외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DS), 가전(CE)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구조적 차이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매출 대비 R&D 비중 격차가 축소된 요인은 삼성전자의 매출 증가율이 R&D 비용 증가액보다 많았고 애플은 매출이 감소한 반면 아이폰 외에 무인 자동차용 OS, AI 등 신사업 육성 등으로 R&D 비용은 늘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올 1~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1조1970억 원) 늘었고 R&D 비용은 0.4%(400억 원) 소폭 증가하면서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0.03%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애플은 1년 새 매출액이 7.4%(134억 달러) 줄었고 R&D 비용은 27.8%(16억 달러)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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