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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김영란법 시행 후 접대비 그룹 계열사중 가장 많이 줄어

김민주 기자 stella2515@ceoscore.co.kr 2017.05.08 07:09:11

  


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이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그룹내에서 접대비를 가장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그룹 계열사 접대비 내역을 공시한 111개사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인 지난해 4분기 접대비를 조사한 결과, 롯데그룹의 접대비는 6억7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10억300만 원) 감소했다.   

주요 30대 그룹의 평균 접대비가 28.1%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롯데그룹의 접대비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롯데그룹 계열사 12개곳 중 롯데쇼핑의 지난해 4분기 접대비는 전년동기 대비 85.8%(7억5100만 원)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7% 늘었지만 접대비 지출은 90%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4분 롯데쇼핑은 영업이익 3547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를 40%가량 웃돌았다.   

그룹 내에서 롯데쇼핑의 접대비 비중이 가장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청탁금지법 시행 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케미칼의 접대비는 61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1%(11억9000만 원) 감소했다. 롯데케미칼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 5396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김영란법 시행 후 접대비를 크게 줄였다.   

롯데하이마트 40.4%, 롯데제과 16.9%, 롯데렌탈 16.5% 순으로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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