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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 경영에 정진…미래 성장동력 발굴할 것"

김민주 기자 stella2515@ceoscore.co.kr 2017.05.17 16:13:22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CJ그룹의 연구개발센터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 참석해 직원들을 바라보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


“그룹의 시급한 과제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겠습니다.”
 
이재현 회장은 17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서 열린‘CJ블로썸파크 개관식’ 겸 ‘2017 온리원 컨퍼런스 (ONLYONE Conference)’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2013년 5월 온리원 컨퍼런스 이후 4년 만에 처음 공식행사에 참석한 이 회장은 그간 경영현장을 챙기지 못한 안타까움과 임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가장 먼저 전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0년 제2도약 선언 이후 획기적으로 비약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그룹경영을 이끌어가야 할 제가 자리를 비워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했고, 글로벌사업도 부진했다”며 “가슴 아프고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다시 경영에 정진 하겠다”며 “그룹의 시급한 과제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완의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려 놓기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특별사면 이후 건강 회복에 집중해온 이재현 회장은 이날 휠체어와 부축에 의지하긴 했으나,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할 정도로 건강이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 회장은 “CJ의 컨텐츠, 생활문화서비스, 물류, 식품, 바이오의 사업군은 국가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CJ그룹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때, 사업으로 국가에 기여해야 한다는 선대회장님과 저의 사업보국 철학도 실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그는 2020년 ‘그레이트 CJ’를 넘어 2030년에는 ‘월드 베스트 CJ’의 달성을 강조했다. CJ그룹은 올해 5조 원을 비롯 2020년까지 물류, 바이오, 문화컨텐츠 등의 분야에 인수합병(M&A)를 포함, 36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현 회장을 비롯해 CJ주식회사 이채욱 대표이사 부회장,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와 국내외 전 임원, 통합연구소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온리원 컨퍼런스’는 지난 1년간 높은 성과를 거둔 임직원을 시상하는 그룹 차원의 행사로2005년부터 매년 이재현 회장이 주관해 오다 2013년 행사를 끝으로 열리지 못했다. 올해는 CJ제일제당 통합 R&D연구소인 CJ 블로썸파크 개관식을 겸해 열렸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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