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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실적·고용·기부 모두 ‘모범’…“역시 최우수 기업”

장우진 기자 jwj17@ceoscore.co.kr 2017.05.24 07:20:32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실적, 고용, 사회적 기여 등 경영지표가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하며 8개 주요 항목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2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5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투자 △일자리 창출 △글로벌 경쟁력 △투명경영 △건실경영 △양성 평등 △사회적 기여 등 8개 부문에 걸쳐 경영활동 전반을 심층 평가한 결과 네이버가 종합점수 675.8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는 사회적 기여에서 1위를 차지했고 고속성장(6위)과 건실경영(7위) 부문도 톱10에 포함됐다. 일자리창출(11위)와 글로벌 경쟁력(12위)도 비교적 높은 순위에 들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매출액 4조226억 원으로 사상 첫 4조 원을 돌파하며 1년 새 23.7%(6446억 원)이나 크게 늘었다. 전체 매츨의 74%를 차지하는 광고 부문은 23.6%(7687억 원) 성장했고 콘텐츠(9%, 760억 원)와 캐릭터 상품 판매 등 기타(58.1%, 481억 원) 부문 실적도 좋아졌다.

특히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성장률(31.8%, 3453억 원)이 국내(19.5%, 4234억 원)를 앞질러 해외 경쟁력이 확대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1조102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7.4%의 영업이익률을 달성으로 1년 새 4%포인트 상승했다. 주당순이익(EPS)도 46.1%(8127원) 증가해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잡는 등 내실도 단단했다.

수익성지표인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23.7%를 기록하며 조사 대상 기업 중 9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종가는 84만7000원으로 1년 전(2016. 5. 23 종가)보다 22.8%(15만7000원) 올라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이었다.

사회공헌도 활발히 이뤄져 전체 매출의 0.9%(376억 원)를 기부금으로 지출했다. 2위(KT&G)보다 0.2%포인트 높은 것으로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이 1%에 육박했다. 네이버는 대표 기부 캠페인인 네이버 해피빈(온라인 기부 포털)을 통해 여러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스포츠구단 등과 사회공헌 협업을 진행한다.

고용 부문은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우수했다. 고용 규모는 2693명으로 1년 새 12.3%(296명) 늘었고 기간제 근로자 비중은 1.5%에 불과했다.

평균 연봉 1억1500만 원으로 억대를 기록했고 평균 근속연수(12.8)년도 10년을 넘어 직원들의 충성도도 높았다. 여직원 비중은 38.8%, 여성 임원 비중은 15%로 업계 평균보다 13.4%포인트, 12.3%포인트 각각 높았다.

최근에는 클로바(Clova)를 탑재한 AI 비서앱 ‘네이버-클로바’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AI 실험에 나섰다. 이 앱은 네이버와 라인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AI 플랫폼 클로바 기술을 적용해 지식 정보 검색, 음악 추천, 통·번역, 영어회화, 감성 대화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 비서를 표방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앱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비서의 지능을 높여갈 것”이라며 “이미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대화형 엔진 ‘네이버 i’ 를 비롯한 ‘에어스(AiRS)’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통해 각각의 상황에서의 AI 사용성을 점검하며 클로바 성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장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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