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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새 정부 최대 화두 '일자리 창출' 부문 업계 최우수 기업 선정

김민주 기자 stella2515@ceoscore.co.kr 2017.05.25 07:30:36

  

대상(대표 명형섭)이 국내 500대 기업 중 문재인 정부의 최대 화두인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2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5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실적을 조사한 결과, 대상이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144점을 받으며 식품업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자리 창출 부문은 △고용증감 △기간제 직원 비중 △근속연수 △연봉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고용증감에서 125점, 기간제비중 9점, 근속연수 6점, 연봉 3점을 각각 받았다.   

지난해 대상의 고용인원은 4803명으로 전년 3930명 대비 22.2% 증가했으며 정직원이 810명 늘면서 고용이 질도 한층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간제 직원 비중은 2.8%로 한 자릿수에 그쳤으며 근속연수와 연봉은 9년, 40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대상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85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11억 원, 601억 원으로 각각 1.1%, 27.3% 증가했다.   

최근 식품부문 성장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뛰어들었다. 기존 '청정원 휘슬리쿡'은 서양간편식, 종가집'은 한식 전문 브랜드로 각각 내세워 HMR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종가집은 기존 시장 강자인 'CJ 비비고'에 맞먹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미 김치로 품질과 맛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한식 HMR 성공 가능성도 높게 판단하고 신제품 개발 계획도 세웠다.  

HMR 사업이 성장하면 김치에만 치중됐던 포트폴리오도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현재 종가집 브랜드는 연매출 2500억원의 70%가 김치에서 발생한다.대상은 HMR 육성으로 종가집 전체 매출을 성장시켜 김치 비중을 50%까지 낮출 계획이다.   

대상은 두 HMR 브랜드를 통합 운영하면서 중첩됐던 조직과 포트폴리오 정리로 수익성 개선과 함께 시너지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대상에 이어 업계에서 KT&G(110.75점), 동원F&B(109.25점), 하이트진로(103.25점), CJ제일제당(100.75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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