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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투명경영성과 1위 기업 꼽혀…주주 정보제공 우수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7.05.25 07:16:42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국내 대기업 가운데 기업 정보를 가장 투명하게 공개한 곳으로 선정됐다.  

2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에 속하면서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중 삼성SDS가 ‘투명경영’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공시 기재오류 및 공시 정정, 이사회 등 정보공개부문 점수를 더한 뒤 업종별, 규모별 표준편차를 감안해서 결정했다. 삼성SDS는 공시정정 부문에서 75점으로 1위를, 공시정보부문에서는 66.25점으로 10위에 올랐으며 종합 점수는 141.25점을 받았다.  

삼성SDS의 투명경영 점수가 높은 것은 지난해 공시오류가 없어 공시정정부문에서 만점(75점)을 얻었기 때문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공시오류, 공시 정정이 한 건도 없다. 같은 기간 정보공개를 한 280개 기업 중 공시오류로 기재정정을 한 기업은 128곳(45.7%)에 달한다. 상장사 기업정보 공시는 자사 매출이나 재무구조, 주주현황 등 투자자에게 영향을 주는 지표로 정정공시가 많을수록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  

삼성SDS는 단순 공시 외에 이사회 관련 공시도 꼼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SDS는 지난해 △이사의 수 △사외이사 수 별도기재 △중요 의결사항 의안내용별 가결 여부 △중요 의결사항 사외이사별 찬반여부 등 이사회 정보를 모두 공개했다.   

감사위원 및 감사 주요 경력정보도 △기업명 △담당업무 또는 직위 △재직기간 △의안내용별 가결여부(감사위원-가결찬반, 감사-가결)등을 모두 기재했다.  

이어 이사회 △각 이사의 선임배경 공시 △이사로서의 활동분야 △회사와의 거래 △최대주주 또는 주요주주와의 관계 등 이사회 구성원들의 독립성 관련 정보도 공개했다. 아쉬운 점은 등기임원의 주요경력 정보공개 부문에서 기업명이나 담당업무 등은 공개했으나 재직기간은 공시하지 않았다.

삼성SDS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외에 자사 분기별 실적 자료에도 투자자의 기업정보 접근을 쉽게 했다. 삼성SDS는 요약재무제표, 실적 외에도 크게 정보기술(IT)서비스와 물류 업무처리아웃소싱(BPO)으로 이뤄진 사업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을 매 분기 실적발표마다 공개한다. 삼성전기나 삼성SDI같이 실적발표 당일 부문별 영업이익을 공개하지 않는 그룹사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시장과 적극 소통하여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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