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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토리] 권영수 LGU+ 부회장, 책임경영 실적호조 ‘승승장구’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7.05.25 07:16:22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취임 이후 장기 이익실현에 이어 자사주 투자에서도 빛을 보며 승승장구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이날 종가는 1만5150원으로 전날보다 2.36%(350원) 오르며 3월말 이후 다시 1만5000원대 고지에 안착했다. SK텔레콤이나 KT주가가 지난 3월말 각각 26만 원, 3만3000원을 기록한 뒤 아직 회복을 못 한 것과 대조된다.  

LG유플러스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탄 데에는 기존 유·무선사업 외에도 1위에 오른 홈 IoT(사물인터넷)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적용 IoT 서비스 확대, LG그룹 차원의 자율주행차 사업협력 본격화, B2B(기업 간 거래)사업 확대 등 장기 이익 실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지능을 비롯 IoT, B2B 등은 권영수 부회장이 취임 이후 가장 적극 육성 중인 분야로 사업 초기부터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올해 분기별 이익 성장에 따라 연간 8000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LG유플러스 경영진이 강력한 경비 절감 의지도 갖고 있어 높은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확신을 가져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실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3분기 처음으로 분기별 영업이익 2000억 원(2114억 원)을 넘어선 뒤 4분기에는 성과급 지급 등으로 1844억 원으로 줄었지만 올 1분기 곧바로 2028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올해부터 성과급이 분기별로 집행되기 때문에 분기 실적 차이도 크진 않을 전망이다.  

실적 개선,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LG유플러스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난해와 올해 자사주를 매입한 권영수 부회장도 1억 원이 넘는 평가이익을 올리게 됐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3월과 올해 3월 자사주 2만주씩을 샀다. 평균 매입비용은 지난해 1만602원, 올 3월에는 1만4538원으로 지난 24일 종가보다 모두 낮다.  

시기별로 보면 지난해 3월 매입한 2만주의 주당 평가이익은 4548원에 달하며 올해 매입한 자사주 평가이익은 612원이다. 권 부회장의 지분을 고려한 평가이익 증가액은 총 1억320만 원이다. 권영수 부회장이 자사주 매입에 따른 책임경영 의지, 실적, 금전적 이익까지 모두 챙긴 셈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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