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세계그룹, 유통 빅3중 투자 감소 최대폭…2년새 53%↓

김민주 기자 stella2515@ceoscore.co.kr 2017.06.02 07:28:14

  

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의 투자액이 2년새 50% 이상 줄면서 유통 빅3(롯데·현대백화점·신세계) 중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올 1분기 신세계의 유·무형자산 취득액은 1785억 원으로 지난 2015년 대비 53.3%(2034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과 신세계의 유·무형자산 취득액은 497억 원과 3783억 원으로 42.1%(361억 원), 53.3% 각각 감소한 것에 비교하면 신세계그룹이 유통 빅3중 감소액이 가장 크다.   

신세계그룹의 유형자산은 1741억 원으로 54%(2042억 원) 감소했고 무형자산은 44억 원으로 21.4%(8억 원)늘었다. 그룹 계열11개사 중 신세계의 유·무형자산 투자액(352억 원)이 949억 원(72.9%) 줄며 감소폭이 가장 컸다.   

신세계는 지난해 2월 강남점, 3월 부산센텀시티몰 증축에 이어 5월 시내면세점, 6월 김해점, 9월 스타필드 하남점, 12월 대구 신세계 오픈 등 6대 프로젝트에 대부분 투자가 이뤄졌다.   

지난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투자액 규모를 축소하고 내실다지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수 년에 걸쳐 6대 프로젝트에 들어간 투자액은 1조4000억 원에 달한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올해와 내년은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2~3년 간 대규모 투자는 없으며 신규 점포의 운영효율을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의 유·무형자산 취득액이 827억 원(45.8%) 감소하며 신세계 뒤를 이었다. 이마트 신규 점포수가 지난 2015년 6개에서 지난해 2개로 줄면서 투자액도 급감했다.   

이어 에브리데이리테일(125억 원), 신세계인터내셔날(124억 원), 신세계푸드(113억 원) 등 순으로 투자 감소액이 컸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배너
이미지
국내 500대 기업
500대 기업 업종별 분류
공정위 기준 대기업 집단
이달의 주식부호 순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