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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그룹 지원 절반 감소…실적 내리막길

이성진 기자 lsjskys@ceoscore.co.kr 2017.06.13 07:26:47

  


포스코건설(대표 한찬건)이 모기업 포스코의 지원이 크게 줄면서 경영실적도 하향곡선을 그렸다.  

1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 그룹의 내부거래 비중을 집계한 결과 포스코건설의 지난해 내부거래 비중(개별기준)은 5.8%로 전년 12.8% 대비 7%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건설은 과거 모기업 포스코를 비롯 포스코에너지 등 그룹 계열사로부터 매년 2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가운데 포스코가 절반 이상을 담당했다.  

포스코는 포스코건설의 최대주주로 2014년까지 지분 89.53%(3287만6418주)를 보유했지만 이듬해 1080만2850주를 공공투자펀드(PIF)의 특수목적법인에 매각하며 지분이 52.8%로 줄었다.

포스코의 지분이 감소되면서 포스코건설을 향한 지원도 줄었다. 포스코건설의 2014년 매출 중 포스코에서 8261억 원을 벌었지만 2015년 포스코 매출은 4674억 원으로 절반 가량이 줄어든데 이어 지난해는 2324억 원에 불과했다.  

그룹의 든든한 지원이 줄자 포스코건설은 경영난에 빠졌다. 2014년 7조5000억 원에 달했던 매출은 매년 1조 원씩 줄면서 지난해 5조4961억 원에 그쳤다. 2015년 2450억 원이던 영업이익도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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