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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내부거래액 2년새 30% ↑…신세계 상대 매출 '최고'

김민주 기자 stella2515@ceoscore.co.kr 2017.06.15 07:30:56

  

이마트(대표 이갑수)의 내부거래금액이 2년새 30% 이상 증가했다.   

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해 신세계그룹 계열사 37곳의 내부거래금액은 2조5187억 원으로 지난 2014년 1조6301억 원 대비 54.5% 급증했으며 내부거래비중은 11.8%로 2.5%포인트 증가했다.   

신세계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의 내부거래금은 2570억 원으로 2년새 30.3% 늘었다. 이마트의 오너 일가 지분은 28.1%에 달한다.   

지난해 이마트의 내부거래 매출 규모가 큰 곳은 신세계였다. 지난해 이마트는 신세계로부터 881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려 전년 593억 원에 비해 48% 급증했다. 내부거래를 통한 주요 매출은 경영수수료와 상품 판매 외에 물류센터에서 점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상품을 대량 공급할 때 발생하는 매출 등이다.   

이마트 측은 “이마트가 신세계프라퍼티 지분을 보유했기 때문에 신세계가 프라퍼티 사업장에서 판매해도 매출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스타벅스와 50대 50의 지분을 보유한 스타벅스코리아에서 이마트는 78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부분의 이마트 지점에서 스타벅스 매장을 운영한다"며 "우유 등의 제품에 대한 매출이 발생했지만 매출 대부분은 임대료"라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도 47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마트에 입점한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자주(JAJU)' 등에 대한 수수료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오너 일가 지분율이 52.1%로 그룹내에서 가장 높은 광주신세계와 내부거래는 2년새 42.4% 증가한 94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신세계(오너 일가 지분율 28.2%)의 내부거래액은 42.2% 증가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지분율 22.2%)과 신세계건설은 14.0%, 78.9% 각각 늘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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