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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계열사 4곳 중 3곳…구조조정 여파에 기업 순위 내리막

장우진 기자 jwj17@ceoscore.co.kr 2017.06.19 07:19:54

  

두산그룹 계열사 4곳 중 3곳이 구조조정 여파로 500대 기업 매출순위에서 1년 전보다 하락했다.  

19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두산중공업의 기업 순위는 44위, 두산인프라코어 98위, (주)두산 223위, 두산건설은 348위로 각각 조사됐다.  

두산중공업은 2015년에 비해 11계단 하락했고 두산인프라코어는 19계단, 두산건설은 98계단이나 내려갔으며 (주)두산만 19계단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사업지주인 (주)두산만 개별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산정했고 다른 기업들은 모두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했다.  

두산그룹은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사업 부문을 매각한 영향이 컸다.   

두산건설은 작년 HRSG(배열회수보일러)사업부와 CEP(화공기자재) 사업부문을 매각하면서 전체 매출액이 감소,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2015년 두 사업부문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5614억 원)에 달한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건설을 모두 자회사로 둔데다 주요 사업인 발전부문 매출이 6.2%(3469억 원)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 영향으로 순위가 떨어졌다.  

(주)두산은 지난해 두타면세점이 자체 사업으로 흡수되면서 사업 규모가 늘었고 자체 사업도 성장해 순위가 상승했다. 전자BG의 매출액은 1년 새 6.5%(614억 원), 모트롤BG 13.2%(396억 원), 정보통신BU는 2.3%(59억 원) 각각 늘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두산밥캣은 137위로 500대 기업에 첫 진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장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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