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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약업계 매출 정상…기업순위 27계단 ‘껑충’

이재아 기자 leejaea555@naver.com 2017.06.19 07:29:40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으로 국내 500대기업 순위에서 27계단이나 상승했다.  

19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순위에서 유한양행은 2015년 368위에서 27계단 오른 341위를 기록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3208억 원으로 전년 1조1287억 원에 비해 비 17.0% 늘어 국내 제약업계 매출 순위 정상에 올랐다. 영업이익(977억9300만 원)과 당기순이익(1612억4800만 원)도 전년 대비 각각 13.9%, 27.9% 증가하는 등 내실까지 챙겼다.  

유한양행의 실적 향상은 원료의약품(API) 수출이 전년 대비 31.6% 늘어난데 힘입어 매출액 2464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도입신약까지 16.9% 증가한 3509억 원의 매출이 이끌었다.  

지난 2012년 유한양행은 외자사의 대형 신약들을 도입해 독점 판매하는 방식으로 영업 전략을 변경했고 6월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 12월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를 들여왔다.  

신약 도입 첫해에는 각종 판매관리비 부담으로 영업이익 32.4% 급감 등 실적이 저하된 이후 판매조직과 영업망 정비를 통해 외형이 성장했고 고정비 비율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  

일반의약품 가운데 영양제 '메가트루'는 전년 대비 무려 104.7% 성장한 87억2200만 원, 영양제 '마그비'는 전년 대비 65.6% 증가한 46억7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에서 에이즈 치료제 '스트리빌드'(263억1400만 원)와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1392억2100만 원)의 매출이 각각 54.9% 26.6% 늘어 매출 신장에 보탬이 됐다.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에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27.0% 증가한 3511억9800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4% 대폭 성장한 355억1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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