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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M부문, 10% '영익률' 지속?…단말기 확판 vs 원가부담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7.06.19 07:13:06

  

  

삼성전자(부회장 권오현) 스마트폰 사업부(IM부문)가 2년 연속 10%대 영업이익률을 올릴지 여부에 관심이 고조됐다.   

19일 증권가는 삼성전자 IM부문이 전략스마트폰 판매 확대, 중저가 라인업의 수익성 유지를 통해 올해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들어 주요 증권사 8곳이 예측한 삼성전자 IM부문의 올해 영업이익률 평균치는 11%로 전년대비 0.2%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대신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전자 IM부문이 올해 12.5%, 12.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총 4개 증권사 추정치가 평균을 넘었다.  

삼성전자 IM부문이 10%대 영업이익률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 주요 요인은 올 4월 출시된 ‘갤럭시S8’ 판매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대폭 증가하고 3분기에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 4분기에는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스마트폰인 노트 시리즈 신작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IM부문은 갤럭시S8 판매호조에 따른 평균 판가 상승효과로 올 2분기 4조23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면서 “3분기에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 출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저가 스마트폰이 수익성을 유지한 것도 IM부문 실적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삼성전자 IM부문의 올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23조4984억 원, 2조653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IM부문 영업이익률보다 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폭발 이슈로 단종된 후 구형이 된 갤럭시S7과 중저가 라인업으로도 9%에 근접하는 영업이익률을 올린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측도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해 지난해에는 라인업 경쟁력 강화, 비용 효율화에 집중했는데 올해에는 수익성 유지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고성능화에 따른 원가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삼성전자 IM부문의 올 1분기 순매출액 대비 원재료매입 비중은 37.2%로 전년동기대비 3.4%포인트 상승했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갤럭시S8은 전작보다 판매량이 호조인 것으로 파악 중이나 크게 바뀐 폼팩터와 고급 사양 탑재 등으로 인해 비용 부담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 IM부문의 올해 영업이익률이 10.6%로 전년보다 0.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도 내다봤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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