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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금융 계열사, 30대 그룹 금융사 중 공정위 제재 '최다'

한수연 기자 click@ceoscore.co.kr 2017.06.26 07:46:21

  

롯데그룹(회장 신동빈) 금융 계열사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건수가 국내 30대 그룹에 속한 금융 계열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15~2016년 국내 30대 그룹 금융 계열사에 대한 공정위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재제 건수는 12건으로 이 중 42%는 롯데카드 등 롯데 내 금융사였다.

롯데 내에서도 공정위 제재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롯데캐피탈(3건)이었다. 롯데캐피탈은 지난 2015년 5월 자동차 시설 대여(리스) 약관 중 리스차량의 취·등록세 전가 등 5개 유형에 대한 시정조치를 받은 데 이어 작년 3월에는 기업집단현황 공시 위반으로 800만원의 과태료를 물었다. 같은 해 9월에는 기업집단 롯데의 동일인 및 소속회사의 허위자료 제출 및 허위 공시 건으로 2800만원의 과태료 경고조치를 받았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5년 2월 신용카드사 포인트 이용약관상 불공정 약관 조항 시정조치를 받아 조사기간 제재 건수 1건을 기록했다. 롯데손보는 같은 해 3월 기업집단 현황 공시 위반으로 500만원의 과태료를 물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금융사인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은 조사기간 내 각 1건 씩 공정위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은 지난 2015년 3월 기업집단 현황 공시 위반 건으로 양사 모두 200만원의 과태료를 물었고 현대캐피탈은 같은 해 5월 자동차 시설 대여 불공정 약관 시정조치를 받았다. 이는 앞선 롯데캐피탈의 시정조치와 같은 건이다.

삼성카드도 같은 시기에 이 건에 대한 시정조치를 받은 데 이어 지난 2016년 3월 기업집단현황 공시 위반으로 400만원의 과태료를 물었다.

미래에셋그룹 내에선 조사기간 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2015년 3월 기업집단 현황 공시 위반에 대한 과태료 300만원이 유일했다.

이외 농협손해보험이 2016년 3월 기업집단현황 공시 위반 건으로 400만원의 과태료를 물었다.

한편 공정위가 발표한 보도자료를 기준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는 소송 등으로 최종 면제 판정을 받거나 금액이 변동된 경우는 반영하지 않았다.

[CEO스코어데일리 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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