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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주유소 O2O 시장 선점 박차…고정고객 확보 기대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7.07.04 07:46:34

  

이미지=플레이구글.

SK네트웍스(회장 최신원)가 주유소 O2O(Online to Offline) 마켓팅을 위한 전국 서비스 구축을 본격 추진중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SK네트웍스의 주유소 O2O 서비스 ‘자몽(自夢)’이 적용된 SK 주유소는 전국 500여 곳으로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처음 선보일 당시 200여 곳에서 2배 이상 늘었다. 현재 직영점이 절대 다수인 가운데 자영점 10곳에 자몽을 시험 적용했다.  

자몽은 구글과 애플앱스토어에서 내려 받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주유할인과 예약결제 등이 가능한 O2O 서비스다.  

주요 기능은 주유소 위치와 가격, 서비스(정비소, 편의점, 세차, 셀프, 직영 여부) 등을 실시간 제공하고 고객은 멤버십회원 할인 및 OK캐쉬백·주유쿠폰 등 혜택이 자동 적용된 가격으로 예약 결제가 가능하다.  

자몽 서비스를 제공 중인 SK주유소에서 리터당 20원을 할인해주며 일부 지역에 따라 할인액은 80원~100원에 이른다. 신용카드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SK네트웍스는 향후 자몽에 세차, 정비 같은 차량관련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하고 커피 등 부가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주유소 차별화전략을 한 층 강화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가 주유소와 주유소 내 정비서비스, 주유소 O2O 연계 등을 통한 고객 고정화 효과로 EM(Energy Marketing) 마케팅과 카 라이프부문 수익성도 끌어올릴지도 관심사다.  

EM부문은 지난해 949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SK네트웍스 전 사업부문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사업부다. SK네트웍스는 렌털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 상황에서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맡아온 EM부문과 정보통신(단말기 유통)부문의 수익성 유지가 중요한 시점이다.  

렌터카 사업을 벌이는 SK네트웍스 카 라이프부문도 자몽 덕에 직간접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 부문은 SK 주유소 내 정비사업(스피드메이트)도 운영하는데 주유소 O2O 서비스 확대로 렌터카-정비-주유로 이어지는 종합 자동차서비스 역량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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