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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일본에 자회사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한수연 기자 click@ceoscore.co.kr 2017.08.09 10:09:54

  

하나카드는 지난 8일 일본 도쿄 ANA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일본 자회사인 '하나카드 페이먼트사(社)'의 출범식을 가졌다. (왼쪽부터)니시우라 ACD 회장, 사토 ACD 대표이사, 한준성 하나금융그룹 미래혁신총괄 부사장,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 ACD 관계자, 정병식 주일대사관 재경관, 박병건 알리엑스 대표이사,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카드

하나카드(대표 정수진)가 지난 8일 일본 도쿄 ANA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일본 자회사인 '하나카드 페이먼트사(社)'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부문과 비은행부문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설립됐다.

앞서 지난 2월 하나카드는 중국 텐센트, 일본 ANA항공, 일본 ACD(중국인 전문 쇼핑 플랫폼)와 일본 내 '위챗페이' 결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텐센트가 운영하는 위챗은 이용자 수만 9억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메신저로, 위챗페이는 위챗머니를 충전해 중국과 해외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간편결제시스템이다.

하나카드는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연간 600만 명 이상이지만 위챗페이가 활성화되지 못한 점을 착안해 일본 결제시장 진출을 꾀한 것이다. 하나카드는 2015년 7월 위챗페이 결제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면세점, 백화점, 화장품점 등 300여 개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페이먼트사를 통해 위챗페이 매입서비스와 가맹점 홍보, 중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 일본 내 위챗페이 결제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게 하나카드의 계획이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일본 내 가맹점의 위챗페이 결제환경을 지원하고 위챗페이의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일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편의성 및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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