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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 구조조정 마무리 단계...올들어 19곳 정리

이성희 기자 lsh84@ceoscore.co.kr 2017.08.28 07:43:25

  


포스코(회장 권오준)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계열사 구조조정이 마루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와 포스코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각 또는 청산, 합병 등을 통해 연결 제외된 종속기업은 총 19곳으로 집계됐다.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한 모두 149건에 달하는 구조조정 계획 중 지난 2분기 말 현재 133건(89.3%)이 완료됐다.  

상반기 마무리된 구조조정은 매각이 14건으로 가장 많은 것을 비롯 흡수합병 4건, 청산이 1건 등이다.  

매각한 14곳 중 12곳이 포스코건설 종속기업, 9곳은 산토스(SANTOS) CMI 관련 법인이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1년 포스코엔지니어링(옛 대우엔지니어링)과 함께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해 인수한 곳으로 에콰도르 최대 규모의 플랜트 설계 및 시공업체였다.  

인수후 이어진 손실 누적으로 모회사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고 포스코건설은 지속적으로 산토스CMI 계열 법인을 청산 및 합병했다. 이번에 9곳 매각으로 산토스 CMI 계열 법인을 모두 털어냈다.   

흡수합병은 'POSCO MAPC SA DE CV'와 'POSCO(중국 장자강) STS Processing Center Co., Ltd', 'POSCO Electrical Steel India Private Limited',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4곳으로 업무 연관성이 높은 회사 두 곳을 하나로 합쳐 효율성을 높였다.  

정기섭 포스코 국내사업관리실장은 "구조조정 3개년 계획이 올해 마무리된다"며 "올 상반기까지 계획의 89.3%를 완료해 연말까지 당초 계획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영업실적 개선 및 구조조정 효과 등으로 지난 2월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장기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됐다.  

특히 잉여현금흐름 창출과 차입금의 지속 감소로 상각전영업이익 대비 차입금비율(Debt to EBITDA)이 개선됨에 따라 포스코의 재무위험도(financial risk profile) 평가도 '상당한(significant)’ 수준에서 ‘보통(intermediate)’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포스코는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Debt to EBITDA'를 2016년 4.1배에서 2019년 2.7배로 개선시킨다는 목표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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