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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계열사 내부거래 비중 25.9%..실적반등 원동력?

이성진 기자 lsjskys@ceoscore.co.kr 2017.08.30 07:06:33

  

KCC건설(대표 정몽열)이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내부거래 비중도 늘어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건설의 올 상반기 매출 6687억 원 중 그룹 계열사를 통한 매출 비중이 25.9%(1736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7.3%포인트 상승했다.  

그룹 계열사 중 KCC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크게 늘었다. KCC건설의 KCC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886억 원에서 올해 1706억 원으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KCC가 발주한 물량 중 현재 진행 중인 공사는 17건으로 대부분 플랜트·태양광발전소 증설공사다.   

KCC건설 관계자는 "2015년 이후 2년 동안 수주한 물량이 준공되면서 매출이 잡히는데 계열사 매출보다 주택사업 호황 덕에 실적이 늘었다"고 말했다.  

KCC는 그룹 핵심 계열사로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막내동생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설립했다. KCC건설의 지분 36.0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정 명예회장의 삼남 정몽열 KCC건설 사장(사진)은 KCC 지분 5.28% 보유 중이다.  

정 사장은 KCC건설의 지분을 24.81%에서 지난해 29.99%로 늘렸다. 상장사 기준 총수일가 지분 30% 이상인 계열사에 대한 특수행위 및 지원을 제한한 공정거래법 범위 밖이다.  

KCC건설은 올 상반기 매출 6687억 원, 영업이익 5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3%(1851억 원), 125.2%(288억 원)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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