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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토리]계룡건설 '오너2세' 이승찬 사장, 최대 실적 도전

이성진 기자 lsjskys@ceoscore.co.kr 2017.09.04 07:06:39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사장이 경영 지휘봉을 잡은 후 재무 개선에 성공하며 올해 최대 실적 달성에 도전한다.   

고(故) 이인구 창업주의 막내아들인 이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2002년 계룡건설 이사로 입사했다.  

이 사장이 대표직을 맡기 전 계룡건설의 재무 상황은 좋지 않았다. 지난 2013년 50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계룡건설은 이듬해도 적자가 이어지며 한계기업 위기에 직면했다.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분양사업도 원활하지 않은데다 기존 저가수주도 털어낸 영향이다.  

두산건설에서 경력을 쌓은 이 사장은 계룡건설 입사 후 공무담당부터 본부장, 총괄부사장, 부사장 등을 거쳐 대표직에 올랐다. 1976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지만 공동 대표 한승구 회장과 함께 계룡건설을 순탄하게 이끌었다. 오랜 기간 계룡건설에 몸담은 한 회장은 2008년부터 대표를 맡으며 2010년 한국건축시공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계룡건설은 지난해 한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잠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으면서 이 사장 단독 대표 체재로 변경됐다.   

계룡건설은 주택임대관리업, 의료기기판매업, 수도사업 및 고도정수처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사업다각화를 모색했다.   

지난해 매출 1조9585억 원, 영업이익 7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7%, 215.1% 성장한 계룡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17위를 유지했다.   

이 사장은 올해 다시 경영에 복귀한 한 회장과 함께 최대 실적에 도전한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하면서 1조 원을 돌파했다.  

이 사장은 고 이인구 회장이 별세하면서 주식 77만2540주를 상속받아 계룡건설 최대주주로 올랐다. 이 사장은 계룡건설 지분 22.86%(204만1970주)를 보유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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