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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기 회장 선정작업 돌입…"이달 중 윤곽 나올 듯"

김수정 기자 ksj0215@ceoscore.co.kr 2017.09.01 16:24:38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사진=국민은행

KB금융(회장 윤종규)이 차기 회장을 선정하기 위한 '확대 지배구조위원회'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KB금융지주는 1일 제1차 확대 지배구조위원회(이하 확대위) 회의를 개최해 최영휘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됐다. 윤종규 회장을 포함한 내부 18인과 외부 5인, 총 23인의 후보자군(Long List)을 보고받고, 향후 일정을 비롯한 위원회 운영 세부 절차를 결정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윤종규 회장이 오는 11월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KB금융은 이달 말까지 1개월간 일정으로 확대위를 열어 차기  회장 선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윤 회장의 연임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연임 우선권 없이 다른 후보와 동일한 기준에서 검증하겠다고 밝히면서 연임 가능성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윤 회장은 지난 3년간 지주사 회장겸 국민은행장을 맡으면서 KB금융이 리딩뱅크를 탈환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배구조 투명성을 고려해 회장과 행장직을 분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윤 회장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됐다.

확대위 측은 "지난 3년간 KB금융그룹을 경영해 온 현직 회장인 윤종규 후보에 대해서는 더 엄격하고 공정한 잣대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확대위는 8일 다음 회의를 열고 후보군 평가 및 압축 작업을 진행한다. 회장 후보자군을 3인 내외의 최종 후보자군으로 압축하고, 최종 후보자군을 대상으로 심층 평가를 실시한다. 심층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자군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며,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으로부터 득표를 한 후보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한다.

이후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임원 선임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에게 결격 사유가 없으면 회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CEO스코어데일리/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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