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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보네스뻬 폐점률 업계 '최고'…수익하락 ‘계약해지’ 속출

이재아 기자 leejaea555@naver.com 2017.09.04 07:03:57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제과제빵 프렌차이즈 업체 '보네스뻬'의 가맹점 폐점률이 지난해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4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보네스뻬의 가맹점은 연초 35개에서 27개로 줄어 연초 대비 폐점률이 전년 17.1%(41개에서 35개)에서 5.8%포인트 상승한 22.9%로 집계됐다.  

조사대상은 본사 매출기준 상위 100개 기업으로 보네스뻬는 제과제빵 프렌차이즈 업체 6곳 가운데 2015년에도 폐점률이 가장 높았던데 이어 지난해 폐점률이 6% 가량 더 올랐다.  

1년 간 신규개점은 없었고 폐점 사유는 △계약종료 3건 △계약해지 5건 △명의변경 1건으로 계약해지가 가장 많았다.

보네스뻬의 가맹점 사업자 부담금은 총 1억9480만 원으로 세부내역은 △가입비(가맹비) 880만 원 △교육비 110만 원 △보증금 1000만 원 △기타비용 1억7490만 원이다. 가맹점 사업자 부담금은 매장의 형태, 면적에 따라 조금 다르다.  

창업 비용은 제과제빵 업체 6곳의 평균 비용 2억1370만 원보다 20% 낮아 동종 업체 대비 부담도 적은 편이지만 실적 저하로 계약을 해지하는 가맹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보네스뻬 가맹점의 지난해 평균 매출은 2883억5600만 원으로 전년 3080억7000만 원 대비 6.4% 감소했다. 광고비 및 판촉비가 715억5700만 원에서 750억1000만 원으로 5% 오르면서 수익이 낮아졌다. 

본사 수익성도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실적이 나빴다. 본사 지난해 매출액은 1조76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5%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17억800만 원, 305억94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4.6%, 16.9%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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