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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총수일가 3·4세 계열사 속속 입사..승진 시기 재계 관심사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7.09.08 06:58:52

  


최근 주요 그룹 총수일가 3·4세들이 속속 계열사에 입사하면서 승진 시기에 대해 재계 관심이 쏠렸다.  

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국내 10대그룹 총수일가 3·4세 중 그룹사 직원으로 재직 중이거나 최근 물러난 인물은 총 8명으로 집계됐다.  

그룹별로 SK(회장 최태원) 총수일가 3세는 총 3명이 그룹사에 재직 중이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 최성환 SK(주)상무를 제외한 최윤정 SK바이오팜 선임매니저, 최영근 SKC과장은 최근 그룹사에 입사, 경력을 쌓는 중이다. 최윤정 씨는 최태원 회장의 장녀다. 최영근 SKC 과장은 고 최윤원 SK케미칼 전 회장의 장남으로 SK그룹사에 주로 급식을 공급하는 후니드의 주요 주주다.  

LG그룹(회장 구본무) 4세 중에는 구광모 지주사 LG상무와 구형모 LG전자 과장 등 2명이 계열사에 몸담았다. 구형모 LG전자 과장은 구본준 부회장 장남이며 입사 3년차인 지난해 과장으로 승진했다. 사촌인 구광모 지주사 LG상무의 경우 그룹 계열사 입사 후 8.3년 후에 임원을 달았다.  

재계는 GS그룹(회장 허창수) 총수일가 4세들의 임원승진 시점이 상대적으로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 허철홍 GS부장은 38세로 비교대상 오너일가 3·4세 중 나이와 직급이 가장 높은 편이며 허치홍 GS리테일 부장은(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은 입사 9년차다. 현재 임원으로 재직 중인 GS그룹 총수일가 4세의 평균 임원 승진 시기는 6.3년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 중에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나 김동선 씨(전 한화건설 팀장)는 음주폭행으로 올 봄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재직 중이던 회사에서 물러난 상황이다. 김동선 씨가 임원으로 복귀 또는 일선에서 다시 시작할지도 재계 관심사다.  

두산그룹(회장 박정원) 총수일가 4세인 박재원 두산인프라코어 부장은 두산 오너 4세 중 경영에 참여하는 12명 중 유일하게 비 임원으로 눈길을 끈다. 박재원 부장은 뉴욕대 졸업 후 BCG 컨설턴트에서 근무하다 경력으로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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