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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LINE, 주력 시장 MAU 감소…유럽서 상승 반전 노려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7.09.19 06:58:17

  

네이버(대표 한성숙)의 주요 자회사 라인(LINE)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감소세를 보였다.  

19일 일본전자공시시스템(EDINET)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라인의 주력 시장으로 분류하는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 MAU는 1억6900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100만 명 줄었다.  

시점별로 지난해 2분기 말 라인 MAU는 1억5700만 명, 3분기 말 1억6200만 명, 연말 1억6700만 명, 올 1분기 1억7000만 명으로 순증하다 올 6월 말 처음 감소했다.  

업계는 글로벌시장에서 라인 MAU 하락세가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라인은 지난해 말까지 주요 4개국 외에 글로벌 전체 MAU를 함께 공시했는데 지난해 9월 말 라인 글로벌 MAU는 2억2000만 명에서 연말 기준 2억1700만 명으로 300만 명이 줄었고 올 들어 공시 대상에서 제외했다.  

현재 MAU하락이 당장 라인 실적에 영향을 주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라인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97억 엔, 186억 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39.4% 증가했다. 라인이 올 상반기 카메라부문 양도에 따른 양도차익 104억 엔을 거둔 점을 감안해도 성장세를 유지한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라인의 MAU가 소폭 감소한 것은 주력 4개국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했기 때문으로 최대 시장 일본은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로 라인 이용자수가 늘어나는 추세라 광고매출에 타격을 주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라인은 광고부문 매출 비중이 큰 회사로 MAU가 지속 하락할 경우 회사 실적에 상당한 악영향을 받기 때문에 네이버는 앞으로 라인의 MAU 상승 반전을 위해 유럽시장 성과에 기대를 거는 상황이다.  

라인은 최근 자사의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 ‘라인라이브’를 일본 이외 지역인 독일에 처음 출시하며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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