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서희건설, 역대 대표이사 포스코 출신…인맥 의존 경영 지속

이성진 기자 lsjskys@ceoscore.co.kr 2017.09.19 07:01:02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서희건설(대표 곽선기)이 과거 이봉관 회장이 몸담았던 포스코 출신으로 대표이사직을 꾸리며 인맥 경영을 이어갔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곽선기 사장과 함께 서희건설 대표이사직에 등기된 김팔수 재무담당 사장은 포스코 출신이다. 김 사장은 2009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서희건설은 줄곧 포스코 출신으로 대표이사직을 채웠다. 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 공채 2기 출신인 이봉관 회장(사진)은 김정수 전 대표, 2002년 채수웅 전 대표 등 포스코 출신을 대표이사직에 앉혔다. 이들은 각각 포항종합제철 상무이사, 포항종합제철 건설본부장 출신이다.  

지난 2004년 선임된 이원섭 전 대표와 2009년 취임한 장택상 전 대표 역시 포스코 출신이다.  

이봉관 회장은 1970년부터 13년간 포스코에 몸담았다가 1983년 포스코로부터 서희그룹의 모태인 한국신통운(현 유성티엔에스)을 인수하면서 독립했다. 이 회장이 포스코에서 운송과장으로 퇴직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티엔에스는 1986년 포스코와 공로운송계약을 체결, 1995년 포스틸 강관공장 인수한 이후 2004년 포스코 포항제철소내 철송집하장 운영업체로 선정되는 등 포스코와 꾸준한 거래를 통해 성장했다.   

유성티엔에스도 포스코그룹 출신으로 대표이사직을 채웠다. 지난 2000년부터 유성티엔에스 단독대표를 맡은 신상은 전 회장은 포항종합제철 출신이며 2004년 선임된 장준영, 조성호 전 대표는 각각 포스코건설, 포항종합제철 출신이다. 현 대표직을 맡는 손현곤 대표는 포스틸 출신이다.   

지난 1994년 건설업으로 전환해 코스닥에 상장한 서희건설도 주요 거래처인 포스코와 토건정비계약을 체결해 안정적 수주물량을 확보하며 규모를 키웠다.   

외형을 키운 서희건설은 2012년부터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집중하면서 지난해 매출 1조737억 원, 영업이익 823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배너
이미지
국내 500대 기업
500대 기업 업종별 분류
공정위 기준 대기업 집단
이달의 주식부호 순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