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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김포 신곡지구로 워크아웃 탈출 도전

이성진 기자 lsjskys@ceoscore.co.kr 2017.09.24 06:18:48

  

신동아건설(대표 이인찬)이 과거 고배를 마셨던 김포 신곡지구 사업장으로 워크아웃 졸업에 도전한다.  

24일 유암코(연합자산관리) 등 김포 신곡지구 대주단에 따르면 김포 신곡지구 도시정비개발(재개발·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롯데건설과 협상 결과가 이달 말 나온다. 대주단과 롯데건설의 협상은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아건설은 롯데건설이 공동시공사로 선정되면 오는 11월 중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사업장은 총 5113가구로 신동아건설의 올해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1차 물량은 1872가구다. 신동아건설 지분은 60%다.  

신동아건설은 워크아웃 절차를 밟게 한 김포 신곡지구를 통해 내년까지 워크아웃을 졸업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은 2006년 김포 신곡지구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7900억 원의 연대보증을 섰다. 남광토건, 청구 등과 공동시공으로 약 3800가구 공급을 추진했지만 2010년 시행사 부실과 자금조달 차질로 사업이 잠정 중단되면서 신동아건설은 워크아웃 절차를 밟았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롯데건설과 세종시에 '캐슬앤파밀리에' 2090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합작도 긍정 평가가 많다.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248.77대 1에 달했다.  

지난 2015년 당기순이익 923억 원으로 흑자전환한 신동아건설은 지난해도 흑자를 이어가며 3년 연속 흑자에 도전한다. 이인찬 사장은 올 초 "3개년 연속 흑자 달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재무제표상으론 좋은 흐름을 이어나갔지만 아직 자본잠식 상태인만큼 워크아웃 시한 만기인 내년까지 재무안정화를 위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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