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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흑자기업]넥센타이어, 70분기 연속 흑자... 타이어 3사중 유일

이성희 기자 ceosc@ceoscoredaily.com 2017.09.26 07:08:12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지속적인 설비 투자에 힘입어 국내 타이어 3사중 유일하게 70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왔다.  

2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넥센타이어의 지난 2분기 개별 기준 매출 4029억 원, 영업이익 437억 원으로 지난 2000년 1분기에 491, 44억 원에 비해 각각 720.6%(3538억 원), 893.2%(393억 원) 급증했다.  

평균영업이익률도 10.5%로 두 자릿수를 넘었다. 500대 기업 자동차부품사 33곳 중 70분기 연속 보고서를 공개한 16곳 평균 영업이익률 4.8%에 비해 5.7%포인트나 높았다.  

넥센타이어의 영업이익은 70분기 연속 지속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2007년과 2009년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폭 늘었다.  

지난 2007년의 경우 621억 원으로 전년 245억 원 대비 153.5%(376억 원) 증가했고 2009년(1622억 원)에는 처음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넥센타이어가 두 차례 영업이익이 도약한 배경은 과감한 투자를 꼽는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양산에서 가동했던 두 곳의 공장 가운데 2004년 트럭‧버스용 타이어 공장을 폐쇄하고 전체 라인을 초고성능(UHP)타이어 생산이 가능한 일반 승용차 타이어 공장으로 바꾼 이후 2007년부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09년의 중국 공장이 2008년 본격 가동되며 생산규모 확대로 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넥센타이어의 중국 생산기지는 글로벌화 계기로 작용한데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보다 후발주자에도 세계 수출시장을 공략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분담했다.  

당시 넥센타이어는 2006년부터 북미와 유럽지역 등 폭발적인 수출 증가를 보인 시기로 생산시설 증대와 해외시장에서 공격 마케팅이 실적 증대로 이어졌다.  

경남 창녕공장을 1조2000억 원 들여 2012년 준공하는 등 2000년 넥센으로 사명 변경 후 지속 투자로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2000년 이후 매년 1000억 원 이상 투자를 진행해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웠다"고 밝혔다.  

또 "2000년 30명에 불과했던 연구원은 현재 450명 수준으로 늘리는 등 연구개발(R&D)에도 힘을 쏟았다"며 "R&D에 따른 제품 품질 향상으로 포르쉐 등 글로벌 완성차로 고객사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2012년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분할 설립되며 20분기 연속 흑자, 금호타이어는 2분기 연속 적자행진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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