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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금융사 임원, 고려대 출신 24%…“서울대 제쳤다”

장우진 기자 jwj17@ceoscore.co.kr 2017.09.28 07:03:59

  

국내 30대 그룹 금융회사 임원 중 고려대 출신이 24%로 서울대 출신을 4%포인트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30대 그룹 금융사 임원 중에서 출신대 조사가 가능한 448명 중 고려대 출신은 106명으로 23.7%를 차지했다.  

서울대 출신은 19.4%(87명), 연세대 13.4%(60명), 서강대(11.6%, 52명), 성균관대(4.7%, 21명), 한양대(4.2%, 19명), 한국외대(3.3%, 15명) 순이다.  

30대 그룹 전체 계열사의 경우 서울대 출신이 11.5%(580명)으로 고려대(11.4%, 578명)와 연세대 출신(7.5%, 378명) 보다 많다는 점에서 고려대 출신이 금융권에서 부각됐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는 고대 출신이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 13명, 미래에셋 12명, 롯데 계열이 8명으로 뒤를 이었다.  

고대 출신은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을 비롯 설경석 미래에셋생명 전무(방카슈랑스 영업 부문 대표), 권병오 삼성카드 상무(지역영업총괄), 박송완 롯데캐피탈 총괄, 전병구 상현대캐피탈 상무(재경본부장) 등이 대표 인물이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왼쪽)과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사진=연합뉴스)

김창수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대학원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2009년까지 삼성물산, 그룹 비서실, 에스원 등 계열사를 거쳐 2011년 삼성화재 대표로 선임됐다. 삼성생명 대표이사는 2014년부터 재직중이다.  

차남규 사장은 법학과 출신으로 1979년 한화그룹에 입사 후 한화기계, 한화정보통신, 여천NCC 등에서 근무했다. 한화생명(옛 대한생명)이 그룹 편입 이후 2002년 대한생명 지원총괄 전무를 맡았으며 2011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설경석 전무는 법학과 출신으로 경영서비스부문장, 리테일영업부문장, 방카슈랑스영업2부문장을 지냈고 미래에셋대우 합병시 변화관리추진단장을 맡았다. 권병오 상무는 식물보호학과를 나와 삼성카드에서 서부지역총괄을 지냈다. 전병구 상무는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현재 현대카드‧캐피탈 해외재경부본부장을 겸직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장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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