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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고위경영직 임원 모두 'CFO'…재무라인 탄탄

이재아 기자 leejaea555@naver.com 2017.10.11 06:57:26

  

CJ그룹(회장 이재현) 계열사 내 고위경영직 임원이 모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CJ그룹에서 특정 직무를 맡은 고위경영직 임원은 △CJ 김재홍 △CJ프레시웨이 정승욱 △CJ헬로비전 남병수 등 총 3명의 CFO로 구성됐다.   

CJ그룹은 2007년 지주사 전환을 거친 후 최근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신유통 등 4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지주사와 계열사 간 재무적 의사결정과 사업전략의 조율이 중요한 상태다.  

CFO가 재무적 의사결정뿐 아니라 전략기획, 투자관리, 경영진단,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하며 비교적 책임이 큰 상황에서 다른 고위경영직 임원은 CJ그룹 내 전무했지만 CFO만 3명이 포진했다.  

올해 3월 부사장 대우 재경실장으로 승진한 CJ 김재홍 CFO는 최근 수년 중 가장 규모가 컸던 CJ그룹의 정기임원인사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다. 김재홍 CFO는 1969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정승욱 CJ프레시웨이 CFO

CJ프레시웨이의 정승욱 CFO는 1965년생으로 중앙대 경제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이다. 2006년 CJ주식회사 재무팀장 상무대우, 2011년 4월 CJ제일제당 경영전략실장을 거쳐 2011년 10월 CJ프레시웨이 경영지원실장 자리에 올랐다.  

1968년생인 CJ헬로비전의 남병수 CFO도 올해 3월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상무 대우로 승진했다. 2013년 CJ헬로비전 영업기획담당, 2014년 CJ헬로비전 고객가치혁신실을 거쳐 2017년까지 경영지원을 담당 중이다.  

CJ그룹은 최대 비전인 '그레이트 CJ' 달성을 위해 현재 재무라인을 전략적으로 전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레이트 CJ'는 오는 2020년 매출액 100조 원, 영업이익 10조 원, 해외매출비중 70%를 이룬다는 그룹 경영전략이다.  

지난해 기준 CJ그룹의 매출액은 30조 원 수준으로 그룹 비전에 발맞추려면 4년 안에 외형을 3배 이상 불려야 한다. 대규모 M&A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CJ그룹이 이를 앞두고 재무라인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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