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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30~40대 임원 서강대 출신 강세…SKY 제쳐

장우진 기자 jwj17@ceoscore.co.kr 2017.10.12 06:52:33

  


국내 30대 그룹 금융사의 30~40대 임원은 서강대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30대 그룹 금융사 임원 중에서 출신 대학 조사가 가능한 527명 중 1987~1968년 기간에 태어난 30~40대 임원은 96명으로 조사됐다,

사진=연합뉴스

서강대 출신은 18명으로 전체의 18.8%를 차지해 가장 많은데 이어 고려대(16명, 16.7%), 서울대‧연세대(각 15명, 15.6%) 순으로 집계됐다.

서강‧고려‧서울‧연세대를 제외하면 이화여대 출신 3.1%(3명), 한양대‧한국외대 출신 각각 2.1%(2명) 등으로 타 대학 출신은 대부분 1~2명 수준이다. 해외대학 출신은 9.4%(9명)이다.

전체 임원 중 서강대 출신이 8.3%(44명)로 고려대(101명, 19.2%), 서울대(84명, 15.9%), 연세대(10.6%)에 이어 4위에 그쳤다.

서강대 출신은 박근혜 정부에서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 모임)’으로 불리며 강세를 보이다 최근에는 고대 라인이 부각되는 추세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고려대 출신인 점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30~40대 임원 라인은 서강대 출신이 강세를 보여 대조됐다.

서강대 출신은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사장(대표)을 비롯 서강대 김성락 한국투자증권 전무, 안기홍 삼성카드 상무, 한석희 한화투자증권 상무, 김홍배 삼성증권 상무 등이 대표 인물이다.

김재식 부사장은 서강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고 미래에셋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CRO)‧주식파생센터 센터장,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 부문 대표 및 자산운용경영혁신 관장을 거쳤다. 미래에셋이 PCA생명을 인수하고 올 7월 하만덕 부회장이 PCA생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김성락 전무는 정치외교학과를 나왔으며 현재 투자금융본부장을 맡는다. 안기홍 상무는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영지원담당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김홍배 상무는 강서지역사업부장으로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해 섬성타운지점장을 지냈다.

고려대 출신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김인권 롯데카드 상무, 강성범 미래에셋대우 상무 등이 포함됐다. 서울대 출신은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사장, 이병서 한화생명 상무, 김인 삼성화재 상무가, 연세대 출신은 곽창훈 삼성생명 상무, 남종훈 한화생명 상무, 이용서 롯데손보 상무 등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장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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