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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그룹지원속 흑자기조 지속...부실현장 손실 진행형

이성진 기자 lsjskys@ceoscore.co.kr 2017.10.12 06:54:12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중흠)이 해외 현안프로젝트가 아직 진행 중임에도 그룹 지원을 받으며 흑자를 이어갔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발주한 5247억 원 규모의 N-PTJ 골조 마감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 5조6016억 원 중 그룹 계열사에서 2조7310억 원(48.8%)을 벌어들이며 전년 손실을 만회하고 적자전환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 샤이바 가스와 아랍에미리트(UAE) CBDC 정유, 사우디 얀부 발전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동 정세 불안 등의 리스크가 발생, 공사가 지연되면서 원가가 올라 1조 원 규모의 손실을 입었다.  

올해 상반기도 내부거래 비중 46.5%를 기록하며 흑자기조를 이어갔지만 현안 프로젝트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하반기 추가 손실 가능성이 제기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그룹 발주 물량 수주에 따른 이익 방어에도 불구하고 잔여 현안 프로젝트의 추가 원가 반영 리스크 및 매출액 성장률 감소에 따라 3분기 실적 변동성이 아주 높은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연금공단은 상반기 삼성엔지니어링 보유 주식을 매각해 지분율 8.17%에서 5.98%로 감소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191만6349주를 매각해 5.01%로 감소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안 프로젝트는 대부분 공정률 90% 이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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