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코웨이, 사드에 주춤했던 화장품사업…자회사 기술로 실적회복 노려

이재아 기자 leejaea555@naver.com 2017.10.12 06:55:09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에 주춤했던 화장품 사업에서 기술 차별화를 통해 실적회복을 노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자회사 코웨이엔텍의 수처리 기술을 화장품사업에 접목하는 방식을 추진 중이다.  

코웨이엔텍은 수처리 기기 등 산업설비 제조회사로 화장품 원료에서 주요 비중을 차치하는 깨끗한 물을 생산한다는 회사 정체성과 기술력을 코스메틱사업에 본격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품 생산라인에 설치되는 수처리 기기는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인데 역삼투압 필터의 경우 막의 크기가 촘촘해 중금속, 대장균 등 오염물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코웨이는 2003년 화장품연구소를 설립한 후 2010년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를 선보이며 신사업에 본격 투자했다. 이번에 적용을 논의 중인 코웨이엔텍의 수처리 방식도 리엔케이 생산제품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리엔케이는 올해 사드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자 면세점 등 오프라인 판매채널에서도 점포를 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기준 ‘수출 및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액은 944억9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927억4900만 원에서 1.9% 증가에 그쳤다.  

코웨이 측은 화장품 사업의 실적 증대를 위해 기술 차별화와 더불어 신제품 출시, 기존 방문 판매, TV홈쇼핑 등 채널 다각화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이미지
국내 500대 기업
500대 기업 업종별 분류
공정위 기준 대기업 집단
이달의 주식부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