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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2세, AK홀딩스 보유 지분 10.9% 담보 설정

정은하 기자 eunha@ceoscore.co.kr 2017.11.07 07:02:20

  

애경그룹 2세 주식 담보 대출 현황 <자료:CEO스코어>

애경그룹 채형석 총괄부회장 등 2세 삼형제가 AK홀딩스(대표 안재석, 채형석) 보유 지분 중 10.9%를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애경그룹 2세인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과 채동석 애경그룹 유통부문 부회장, 채승석 애경개발 대표 삼형제가 그룹지주사인 AK홀딩스 상장주 1324만7561주 중 10.9%인 144만5000주를 금융권과 담보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분가치는 지난 9월 30일 종가 기준 938억원 규모다.  

장남인 채 총괄 부회장은 올 7월 한국증권금융과 KB국민은행으로부터 96만주를 담보로 623억원을 대출 받았다.  

차남인 채 유통부문 부회장은 올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거쳐 KB국민은행으로부터 41만4000주를 담보대출 규모가 269억원에 달한다.  

삼남인 채 사장는 지난 6월 KB국민은행으로부터 7만1000주를 담보로 받은 대출금액은 46억원이다.  

삼형제는 애경유지공업(대표 정일채)이 보유한 AK홀딩스 지분을 전량 담보로 맡기고 대출을 받았다. 

애경그룹 재무팀과 홍보팀은 “애경그룹 2세 형제가 주식담보로 대출한 것은 백화점 사업 등 유통부문 경영자금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주식담보대출로 자금을 마련했을 때 발생하는 비용이 시중 금리 은행 이자보다 낮기 때문에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정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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