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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IMF 이후 부침속 재계 순위 30대 타이틀 지켜

박규석 기자 seok@ceoscore.co.kr 2017.11.12 06:57:07

  

금호아시아나그룹(대표 박삼구)이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심각한 부침을 겪었지만 30대 그룹 타이틀은 빼앗기지 않았다.

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IMF 사태 발생 직후인 1998년 초와 올해 국내 30대 그룹 현황을 비교한 결과, 금호아시아나는 금호그룹 시절(9위)보다 10위 하락한 19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호는 지난해 6월 금호아시아나와 금호석유화학으로 분리됐지만 30대 그룹에 속한 건 금호아시아나뿐이다.

금호아시아나의 현재 시가총액은 2조 3390억원, 자산은 15조 6150억원, 매출은 10조 7620억원이다. 금호 시절에 대비 시가총액(1730억원)은 1255.3% 증가했고 자산(10조 3610억원)과 매출(5조 6690억원)은 각각 50.7%와 89.8%가 상승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아시아나가 과거 명성과 비교해 순위가 많이 하락했지만 조사 기간 중 19곳(63.3%)의 그룹이 30대 그룹에서 탈락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했다는 게 재계 중론이다.

최근 금호아시아나가 금호석유화학과 분리, 금호타이어 인수전 등 힘든 시기를 겪어 경영에 암초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호타이어의 경우 본격적인 계열분리 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현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금호타이어 우선매수권청구권 포기 확인서 제출을 공식 요청했다.

[CEO스코어데일리/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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