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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장기 중박 게임 선두주자 우뚝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7.11.14 07:06:35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의 ‘마블 퓨처파이트’가 대규모 업데이트 지속으로 중박 이상의 흥행을 유지 중이다.  

이 게임은 매출실적 측면에서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등 기존 넷마블의 장수 인기 모바일게임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출시 후 약 900여 일이 지난 시점임에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개봉 시점마다 반등하며 국내외에서 회사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모바일게임 순위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 게임부문에서 마블 퓨처파이트의 매출 순위는 각각 18위, 15위다.   

이 게임의 매출순위 추이를 보면 지난달 25일 구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54위, 34위에 그쳤지만 MCU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 시점에 맞춘 대규모 업데이트 출시 이후 20여 일간 반등세를 유지했다. 신규 코스튬 등 과금 콘텐츠 효과를 본 덕이다.  

북미시장 성과도 국내와 비슷한 추이를 보인다. 이 게임의 미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부문 매출순위는 지난달 25일 166위에서 다음 날 28위로 뛰어 올랐다.  

마블 영화 개봉→게임 매출실적 반등은 이제 어느 정도 공식화 된 모양새다. 영화와 연계한 업데이트가 지속 성공하면서 장기 서비스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실제 작년 5월 마블 퓨처파이트는 구글 플레이 기준 매출순위 50위권에 머물다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에 맞춰 진행한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2위, 구글 플레이에서는 5위까지 상승했다.  

지난 11월 ‘닥터 스트레인지’ 개봉 때도 비슷했다. 30위권이던 매출순위는 당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양대 마켓에서 각각 최고 순위 5위(애플 앱스토어), 10위(구글플레이)로 반등했다.  

아직 개봉할 MCU 영화가 적지 않다는 점도 마블 퓨처파이트 서비스 장기화에 한 몫 할 것으로 전망된다.  

MCU는 현재 페이즈 3(PHASE 3)가 진행 중으로 내년 ‘블랙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될 예정이다. 2019년에도 ‘캡틴 마블’, ‘어벤져스 4’, ‘스파이더맨: 홈커밍2’ 등이 대기 중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마블 퓨처파이트는 마블의 세계관을 녹여낸 게 특장점으로 꼽히고 마블이 세계관을 지속 확장하는 추세”라면서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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