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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동국제강, 3분기 영업익 뒷걸음질…요인은

이성희 기자 lsh84@ceoscore.co.kr 2017.11.14 07:05:26

  

국내 주요 6곳의 철강업체중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과 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1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500대 기업 내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한 철강비철업체 6개 사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2조9757억 원, 5조7081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17.9%(11조566억 원), 영업이익 28.1%(1조2513억 원) 증가했다. 순이익은 3조7802억 원으로 28.1%(1조1751억 원) 늘었다.  

수년간 글로벌 업황 부진에 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내수시장 공세로 국내 철강사가 수익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부터 중국 철강업계 구조조정이 올해까지 이어졌고 열연 및 냉연 등 철강 제품가격 상승이 철강사 이익 증대로 이어졌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1조576억 원에서 1조402억 원으로 1.6%(174억 원) 줄었고 동국제강도 2297억 원에서 1845억 원으로 19.7%(453억 원) 감소했다.  

다른 업체가 일찌감치 2분기에 원료가 상승분을 제품가에 반영한 반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반영이 지연된 것이 원인이다.  

현대제철의 경우 현대기아차의 중국시장 부진 등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을 제외한 4개 사의 수익성은 큰폭 증가했다.   

포스코의 영업이익 증가폭이 가장 컸는데 지난해 1조344억 원에서 올해 2조3726억 원으로 46.2%(1조972억 원)나 급증했다.  

세아베스틸 35.3%(392억 원), 고려아연 27.2%(1437억 원), 풍산 21.5%(339억 원) 등의 순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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