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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자금 확보 집중…자사주 대량매입 나서나

최보람 기자 p45@ceoscore.co.kr 2017.11.20 08:57:50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자사주 대량 매입 여부에 재계의 이목이 쏠린다. 최 회장은 올 들어 보유 중인 SK그룹사 주식을 매도해 현금을 확보한 상황이다.  

2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사진)이 현 시점에서 SK네트웍스(160만5222주, 지분율 0.647%), SK케미칼(2300주, 지분율 0.01%), SK㈜(1000주, 지분율 0.001%) 등 그룹사 3곳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올 연초와 비교하면 최 회장이 지분을 보유 중인 그룹사는 6곳 줄었다. SKC, SKC솔믹스, SK하이닉스, SK머티리얼즈, SK텔레콤, SK컴즈 지분을 전량 매각했기 때문이다. 또 최 회장은 SK㈜, SK케미칼 등 현재 보유 중인 주식도 거의 대부분 매각했다.  

최 회장이 그룹 상장사 주식 매각대금은 최소 2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SKC 지분 처분액이 175억 원에 달하고 SKC솔믹스 25억 원, SK하이닉스와 SK머티리얼즈는 각각 19억 원, 15억 원 수준이다.  

다만 최 회장은 과거 SKC 보유 주식 52.1%에 대해 담보 대출 받은 것을 올해 해소했을 경우 현금 보유액은 100억 원 수준으로 낮아졌을 가능성도 상존한다.  

최 회장은 올해 그룹사 지분을 정리한 것과 달리 현재 이끄는 SK네트웍스 지분은 올 들어 두 차례 늘리며 대조된 행보를 보였다. 아직 보유 지분은 낮지만 최 회장이 독립경영을 위해 꾸준히 지분을 끌어올리는 것 아니냐는 게 재계 시각이다. 실제 최 회장은 2007년부터 SK네트웍스 지분을 소량을 지속 매입 중이다.  

최 회장이 확보한 현금을 통해 SK네트웍스 지분매입에 나설 시점이 언제일지도 관심사다. SK네트웍스 주가는 지난 5월 중순 8000원이 넘어가는 최근 1년 중 고점을 찍었지만 현재 6000원대 초중반까지 내려온 상황이다. 보유 지분가치는 하락하지만 매입하기에는 올 봄보다 상황이 나아진 것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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