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금리 2.0~2.3% 확정… 27일 본격 판매

박규석 기자 seok@ceoscore.co.kr 2017.11.24 09:36:51

  

국내 '초대형 IB 1호' 증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이 오는 27일부터 판매할 발행어음 금리를 확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자산부채관리위원회(ALCO)를 개최하고 발행어음 금리를 2.0~2.3%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하는 1년 만기 발행어음의 수익률은 연 2.3%, 9개월 이상 1년 미만은 2.1%, 6개월 이상 9개월 미만은 2.0%로 책정됐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발행어음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는 연 1.2%의 수익률이 제공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금리는 증권업계와 은행업계를 통틀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이 연 1% 후반대고, 증권사의 CMA는 연 1% 초반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 판매 상황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판매 규모와 수익률은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발행어음은 가입 시점에 이자가 확정되는 약정수익률 상품이다.

금융당국의 '초대형 IB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4조 이상 자기자본을 갖춘 증권사 중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에 한해 발행이 허용됐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수신금리를 단기적으로는 실질 금리로 운용하고 시중금리와 고객 반응을 면밀히 살피면서 조정해나갈 방침”이라며 "업계 최초로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기업금융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중소기업에 모험자본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초대형 IB 선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가운데 27일부터 전국 지점에서 일제히 발행어음 상품 판매에 돌입한다.

[CEO스코어데일리/박규석 기자]


이미지
국내 500대 기업
500대 기업 업종별 분류
공정위 기준 대기업 집단
이달의 주식부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