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키움증권, 여직원 비율 50%… 주요 증권사 중 남녀 성비 가장 균형

박규석 기자 seok@ceoscore.co.kr 2017.11.29 07:06:43

  

키움증권의 여직원 비율이 50%로 국내 주요 증권업체 중 남녀 성비가 가장 균형을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이 2015년 말부터 올 3분기까지 국내 증권사 중 연도별 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의 여성 근로자 비율을 조사한 결과, 키움증권이 50%(313명)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5%(364명)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부증권 31%(557명) △교보증권 35%(336명) △하나금융투자 36%(573명) △신한금융투자 36%(836명) △유안타증권 37%(636명) △KB증권 38%(1050명) △NH투자증권 39%(1109명) △대신증권 39%(598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세부 직무별로 지점과 본사영업 여성 비율이 가장 낮았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근로자를 △본사관리 △본사영업 △지점 등 세 가지로 구분한다. 이중 본사영업과 지점 부문의 여직원 비율은 각각 12%(40명)와 22%(171명)로 본사관리 여성 비율 48%(153명)보다 현저히 낮았다.  

메리츠종금증권이 조사 대상 중에서 여직원 비율이 낮은 이유는 투자은행(IB) 업무가 특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IB 업무의 특성상 여성 근로자보다 남성 근로자의 비중이 높다.  

지점 수가 적은 것도 여성 근로자가 비율이 적은 원인 중 하나로 꼽는다. 지점이 많은 증권사일수록 여성 근로자가 많다. 지점에는 콜센터 등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여성 근로자 비중이 높다. 메리츠종금의 경우 지점 수가 많지 않아 여성 근로자가 적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15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증권사는 15%(41명)을 기록한 키움증권이다.  

[CEO스코어데일리/박규석 기자]


이미지
국내 500대 기업
500대 기업 업종별 분류
공정위 기준 대기업 집단
이달의 주식부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