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롯데칠성음료, 올 기부금 118억 원…증가액·비중 업계 최고

이재아 기자 leejaea555@naver.com 2017.12.07 07:11:15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부산 오페라하우스와 대한스키협회 관련 후원을 이어가면서 올 들어 기부금을 81억 이상 크게 늘렸다.

7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식음료업체의 기부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누적기부금은 117억6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36억3800만 원 대비 22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기부금을 무려 81억2200만 원 이상 늘린 것으로 롯데칠성음료의 기부금 총액과 기부금 증가액,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은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이다.

같은 기간 롯데칠성음료의 매출액은 1조81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7581억 원 대비 3.3%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율 보다 기부금 증가율이 크기 때문에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도 0.21%에서 0.65%로 0.44%포인트 크게 상승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기부금 증액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됐던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에 대한 기부금과 대한스키협회 후원금에 의한 것이다. 대한스키협회 후원은 2015년부터 이뤄진 것이며 이번에는 평창 동계올림픽과도 관련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 들어 기부금을 늘린 식음료업체는 롯데칠성음료와 더불어 총 8곳으로 조사됐다. 오뚜기(대표 이강훈)의 기부금은 56억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29억8900만 원보다 26억1400만 원이 증액돼 롯데칠성음료 다음으로 기부액수가 많았다.

이어 △대상(대표 임정배) 7억2000만 원 △농심(대표 박준) 1억8500만 원 △대한제당(대표 조현) 1억1800만 원 △하림(대표 이문용) 1억700만 원 △남양유업(대표 이원구) 9600만 원 △롯데푸드(대표 이영호) 4000만 원 순이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이미지
국내 500대 기업
500대 기업 업종별 분류
공정위 기준 대기업 집단
이달의 주식부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