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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올 신계약 13.9% 감소…보장성보험 판매 급감

강민성 기자 kms@ceoscore.co.kr 2017.12.07 07:11:00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이 보장성보험 판매가 급감해 신계약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의 올 들어 3분기말 기준 신계약은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고 수입보험료는 13.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보험료 가운데 보장성보험에 해당하는 사망보험이 3년간 35% 축소했고 저축성보험은 같은 기간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성보험은 오는 2021년 시행되는 IFRS17(신국제회계기준)에서 부채로 분류되기 때문에 생명보험사 전체가 축소하는 상황이다.

NH농협생명도 기존에 주력했던 저축성보험 판매를 줄이고 보장성보험으로 체질개선을 시도하지만 3년간 지속 감소했다.

NH농협생명은 올 3분기 수입보험료 감소와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5% 줄었다. 올해 들어 영업비용 중에서 이자비용 지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 NH농협생명은 지급여력(RBC)비율을 높이기 위해 500억 원에 달하는 후순위채를 발행해 이자비용이 전년 대비 6.5배 증가했다.

NH농협생명은 후순위채 발행으로 RBC비율을 186.5%에서 218.3%로 31.8%포인트 늘렸지만 자산 규모 대비 낮은 수준이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향후 추가적으로 자본 확충을 해 지급여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타사에 비해 20대에서 40대사이 고객이 적다"면서 "고객다변화를 위해 최근 온라인보험 시장도 진출해 젊은 층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강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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