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국전력, 누진제 개편 및 유가급등으로 현금흐름 3조원 감소

최홍 기자 g2430@ceoscore.co.kr 2017.12.30 07:05:44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김시호)의 잉여현금흐름이 1년간 3조원 감소했다.   

3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시총 100대 기업 중 작년과 비교가 가능한 97곳의 올 3분기 말 잉여현금흐름(별도 기준)을 조사한 결과, 한전의 잉여현금흐름은 지난해까지 2조원에서 올 들어 마이너스 1조원으로 떨어졌다.

우선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7조3183억원에서 올 3분기말 기준 4조682억원으로 줄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감소 이유는 1년새 당기순손실이 2조원 가량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당기순손실 4조4796억 원에서 올해 2조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도 줄어 현금흐름 감소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한전의 지난해 배당금 수입은 1조원에서 올 들어 9000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이자수입도 지난해 500억원에서 올해 350억원으로 감소했다.  

통상 투자규모가 늘면 현금흐름이 감소하지만 한전은 최근 1년간 유무형자산의 취득 변동은 없었다.  

최근 한전의 현금흐름 감소는 누진제개편과 유가상승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관계자는 "최근 누진제 개편과 유가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때문에 당기순익 하락으로 잉여현금흐름도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최홍 기자]


이미지
국내 500대 기업
500대 기업 업종별 분류
공정위 기준 대기업 집단
이달의 주식부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