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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일감 확보가 최우선"

이혜미 기자 h7184@ceoscore.co.kr 2018.01.03 10:49:21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사진제공=삼성중공업)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원가경쟁력 제고를 통해 일감을 확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43년 역사의 회사와 임직원들로부터 경영을 정상화시키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라는 준엄한 사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안정적인 일감 확보와 이를 위한 원가 경쟁력 향상을 주문하면서 "일감을 제때 확보하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원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남 사장은 △대형 해양프로젝트 공정 준수에 기반한 고객 신뢰 회복 △현장 개선활동 적극 동참 △설계 개정 최소화와 물량 감축을 통한 비용절감 등을 주문했다.

남 사장은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2016년 유상증자 성공 사례처럼 이번에도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남 사장은 이어 "걱정만 하는 것도 문제이고 근거 없이 낙관하는 것도 금물“이라며 ”이제는 혹독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를 이겨낼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회사 조직을 저(低)비용 고(高)효율을 중심으로 대폭 정비하고, 임원 수를 30% 축소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매출 감소 등 경영규모 축소에 대비하고 사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능 일원화와 통합 △조직 축소와 전진 배치에 주안점을 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전체 조직 수(팀 단위 이상)는 89개에서 67개로 축소됐다.

삼성중공업은 또한 임원들이 경영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회사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임원 수를 30% 축소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 임원(사외이사 제외)은 종전의 72명에서 50명으로 22명 감소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조직개편의 주안점을 뒀다"면서 "신임 남준우 사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위기극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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