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크라운제과, 인적분할 후 홀딩스 회사채 떠안아…상환부담 가중

이재아 기자 leejaea555@naver.com 2018.01.08 07:10:26

  

크라운제과(대표 장완수)가 지난해 인적분할 후 크라운해태홀딩스의 회사채를 넘겨받은 결과 향후 만기도래 회사채 상환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8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500대 기업의 회사채 미상환 금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3분기 기준 크라운제과의 회사채 발행액은 총 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크라운제과의 회사채 발행 총액과 이자율은 각각 △2015년 200억 원·2.762% △2016년 200억 원·2.640% △2016년 300억 원·2.642%로 조사됐다.

조사 시점 기준 회사채 발행액 모두 미상환 잔액으로 남은 상태로 상환 시점이 올해 9월 30일까지 1년 이내 만기도래하는 금액은 만기일이 2월 27일로 다가오는 키움증권 주관 회사채 200억 원이다. 크라운제과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9억3800만 원으로 현금성자산 대비 회사채 비중은 405.0%에 달했다.

크라운제과는 지난해 3월 분할존속회사인 (주)크라운해태홀딩스가 인적 분할된 후 신설된 법인으로 해당 회사채는 (주)크라운해태홀딩스로부터 승계 받은 것이다.

크라운제과의 신용평가등급은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모두 A로 지난 2016년 이후 A-에서 한 단계 올랐다.

신용 등급이 높아 향후 만기도래 회사채 상환을 위한 회사채 추가 발행 등이 수월한 편이지만 경기지표나 상황이 뒷받침될 경우 올해 추가 금리인상의 여지가 남아 이자비용 부담이 커질 우려가 적지않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이미지
국내 500대 기업
500대 기업 업종별 분류
공정위 기준 대기업 집단
이달의 주식부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