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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운용자산이익률 5% 달성…펀드·외화증권 투자 주효

채권 운용규모 5197억 원...17% 감소

한수연 기자 click@ceoscore.co.kr 2018.01.12 07:07:16

  

MG손해보험(대표 김동주)이 펀드와 외화증권 투자를 늘리는 등 공격적인 자산운용으로 업계 최고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의 작년 3분기 말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7%포인트 상승한 5.06%로 국내 손보사 중 최고치에 이어 늘어난 투자영업이익은 40%에 육박했다.   

같은 분기 기준 MG손보의 유가증권 운용자산은 2조1655억 원으로 1년 새 24% 늘어났는데 수익증권 운용액은 이 기간 148% 넘게 급증하면서 수익증권 전체 운용자산 비중도 35%로 확대됐다.   

MG손보는 수익증권을 통해 주로 국내·외 사회간접자본이나 우량 차주에 대한 대출 및 채권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화유가증권 투자액도 비중과 규모가 모두 증가했다. 같은 분기 기준 MG손보의 외화유가증권 취급고는 707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늘었고 비중도 32%에 달했다.   

비교적 안전한 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은 운용규모가 5197억 원으로 17% 감소했다. 지난해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채권 투자로는 과거와 같은 수익성을 내기 어려워지자 운용전략 자체가 공격적으로 바뀐 것이다.   

MG손보 측은 "지난해 투자영업이익 부문이 증가하면서 5%대의 운용이익률을 시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의 기본 투자재원은 결국 계약자의 보험료란 점에서 위험자산 투자에는 한계가 따른다. 위험자산이 늘어날수록 지급여력(RBC) 비율 관리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더욱이 장기계약인 보험 상품은 장기채권을 중심으로 만기를 맞추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CEO스코어데일리 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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